청양군 비봉면(면장 이경학) 공직자들이 1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두 농가를 찾아 고추 심기, 참깨 파종, 비닐 씌우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박모씨(84)는 “나이도 많고 몸이 불편해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큰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경학 면장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을 자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