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이 7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청양군 소재 전통사찰 장곡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방문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하여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소방서와 사찰 관계자는 함께 장곡사를 둘러본 후,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및 화재 시 대응계획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순중 본부장은 “목재 구조인 전통사찰은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