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10일 오전 9시 통제단과 근무자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훈련은 장곡사 상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백낙종 현장대응단장은 “각종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해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