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면장 김흥근)이 13일 청남면분회경로당을 방문, 노인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 선포와 관련 전국 하위수준인 성평등 지수를 개선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서수경 전문 강사는 “남성중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남녀를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참여하고 책임과 권리를 공유해야 한다”면서 노인층의 평등인식 개선을 권유했다. 김흥근 면장은 “지속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여 남녀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구성원 모두의 평등한 삶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