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류동선)이 15일 신흥리 일대 구기자 시배지 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기자나무 등 조경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 공원에는 대한민국 첫 구기자 재배지임을 알리는 표지석과 50여 그루의 구기자나무가 심겨 있다.자치위원들은 이날 한국 유일의 구기자나무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 속에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특색 있는 지역 가꾸기에 앞장섰다.류동선 면장은 “공원에 지속적으로 구기자나무를 심고 잘 가꿔 첫 재배지의 면모를 갖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