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이경학)은 4일 록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기갑(86세)씨가 기증한 비봉면사무소 표지석을 세웠다.이기갑씨는 항상 마음속에 비봉면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나의 일을 해 놓고 싶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오던 중 비봉면사무소 간판이 낡고 볼품이 없는 것을 보고 비봉면사무소,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표지석을 세우기로 마음먹고 비봉면장과 협의하여 2019년 6월 4일 표지석을 세우고 비봉면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이기갑씨는 청양군 의회 비봉면 초대 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비봉면민들에게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현재까지 생활하고 있으며, 비봉면민들 또한 이기갑씨의 칭찬이 끝날 줄을 모르고 있다.이기갑씨는 “비봉면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경학 비봉면장은 “면사무소 간판이 낡고 색이 바래서 보기 안 좋았는데 이렇게 비봉면사무소 표지석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비봉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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