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2019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불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다수 사상자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능력을 배양하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 시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훈련에는 청양소방서를 비롯한 청양소방서의용소방대,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경찰서, 충남도립대학교, 훈요양병원 등 총 9개 기관 · 단체 210명의 인원과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2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IoT기술을 적용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e-트리아제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의 종이 환자분류표 대신‘전자분류표’로 환자 통계 및 이송상황을 즉시 파악하는 등 현장에서 병원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여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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