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군내 물놀이 지역 5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안전관리요원 8명은 까치내 유원지와 물레방앗간 유원지 일원에서 인명 구조활동, 물놀이 안전장비 대여 등의 임무를 8월 31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군은 요원들을 대상으로 근무 전 인명구조 요령 및 구명환, 구명로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는 지난 14년간 물놀이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