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은 4일 4학년 1반 학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와촌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고장사랑 효실천 봉사활동을 했다.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고 나눔과 배려, 소통과 협동을 배울 수 있도록 ‘정산 푸른볕 봉사단’을 창단하고 일회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학생들은 지난 2일 ‘일석삼조 송편 만들기’ 체험에서 전교생이 직접 만든 송편과 다과를 마련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께 대접해 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하고 어깨도 주물러 드렸다. 또한 율동과 리코더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 개인 장기자랑 등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러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고 예의바른 시민의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