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회원의 관심 속에 지난 18일 청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된 청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과, 안계호 현 이사장이 조휘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선거에는 회원 786명(무효 4표)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안계호 후보가 412표, 조휘영 후보가 370표를 각각 획득해 안계호 현 이사장이 42표차로 당선됐다.안계호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450여 억원의 자산을 800여 억원으로 신장시켰다"며 다시 한번 안계호와 함께 믿음과 성장의 길로’를 선거 슬로건을 내세웠다.안계호 이사장은 이사장을 맡으면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적지 않은 시련도 있었지만 항상, 회원들의 두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800억원의 자산이 신장되어 자산공제 1,700억원 달성시켰다"고 밝혔다.안 이사장은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금고운영의 투명성 확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도 경영, 회원 화합 및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이사장은 "나눔의 복지, 봉사활동의 확대, 청양.정산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회원을 위한 드럼, 기타교실 운영 등 취미활동 확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