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부여군 내 공장등록 허가된 189개 기업체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민원해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부여군 경제교통과와 기획조정실 등 2개 부서 3개 팀의 협업으로 구성되는 현장지원반은 기업애로 지원, 투자유치, 규제개선 등을 담당하게 되며,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적기 민원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두 122개 업체를 개별 방문하여 관내기업 우선지원, 인력부족, 재정지원, 규제개선, 주민갈등 조정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66건 접수하여 그 중 65건은 처리 완료하였으며, 1건은 현재 2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아울러 기업애로 민원관리대장을 별도로 두어 미해결 과제 및 처리 중 과제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 기업체가 납득 가능한 사유를 정리하여 개별 회신하는 방법으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인들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선제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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