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지난달 30일 푸른빛 자람관에서 전교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꿈과 끼가 빛나는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학생 1예술’중심의 동아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학생들이 그 동안 쌓은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리드합주, 현악합주, 무용, 오카리나, 리코더, 난타, 키즈댄스,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선인이 살았다는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이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가운데 오는 31일에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 14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홍성군(군수 김석환·사진)은 서부면 죽도리 일원에 연안바다숲(해중림)을 조성해 연안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생물의 보육장을 만들어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해양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안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였다. 이를위해 군은 충남도와 함께 국비 총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지난 22일 죽도 연안에 해조류인 모자반, 미역을 이식하여 부착한 방사형어초(규격 2.45×2.45×2m/12.0㎡/4.7ton)를 2ha면적에 조성하였다. 인공어초와 바다숲 조성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관리공당(서해지사)에 위탁 시행했다.
부여읍은 하반기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고질적 체납자에 대한 유형별 분석 및 자동차번호판 야간 영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10월 현재 전체 체납액 8억5800만원 중 자동차세가 3억 3000만원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재무팀은 매월 2회 총8회에 걸쳐 자동차 번호판 야간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
공주시(시장 오시덕·사진)가 인구 노령화로 치매 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라 치매노인 보호에 어려움이 많은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자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우선 평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 (구)..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구촌은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와 혁신은 필수적이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이 변화와 혁신의 재점화를 위해 형식과 관행의 틀을 깨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변화는 기존 정형화된 형식으로 진행되던 월례모임에서 시작된다. 우선 명칭부터 월례모임이란 이름을 버리고 “행복공감콘서트”로 바꾼다. 그 동안 표창장 수여와 군수 훈시 등으로 30분 내외로 소요되던 월례모임은 지식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뒷받침할 수 있는 채움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는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림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 종합방지대책을 수립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나선다.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강조기간을 12월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발생이 예상되는 산림에 대해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고시하고 모든 시스템 가동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시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설치, 상시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비상연락망 점검, 산불무인감시카메라(8개소)점검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19일부터 7일간 열린 제12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 연극제가 25일 마지막 경연작인 에이치 프로젝트의 ‘수상한 궁녀’ 공연과 폐막식,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해 산성 전통시장에서 공주문예회관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한 올해 연극제는 전국 각 지역의 6개 극단이 향토성 짙은 작품으로 수준 높은 공..
올 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은 가뭄극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김모씨(후덕리)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우물물이 말라 식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지난 9월 바로바로 민원처리로 물탱크를 설치하고 청양 소방서의 급수로 생활용수를 사용..
김승호 부군수는 지난 26일 관내 목면 신흥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진료소운영협의회 회원들과 근무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군수는 내달까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를 모두 순회할 계획이다.
청양군이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출산비용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군은 기존 장애등급 1∼3급이던 신청 자격을 6급까지 확대해 모든 여성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소득 및 재산 기준 없이 전체 장애등급 여..
청양군의회 임동금 의원(총무위원장)이 대표 발의 한 ‘청양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가 지난 5월 제정·공포됨에 따라 각 고문이 위촉되고 지난 1일부터 자문 역할에 들어갔다. 의정활동의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확보하고 입법·법률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고문 제도에 최민수 교수(입법..
장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재철)는 지난 21일 주민자치 회의실에서 수강생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한지공예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한결자연학교 이세영, 설영숙 강사와 함께 배우는 이번 강좌는 반닫이 만들기 과정으로 매주 월,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수강생들은 이번 강..
청남면(면장 김종섭)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및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개최,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 제22회 청양군수기 읍면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치면(면장 강태선) 자매결연 기관인 강남소방서 예방과(과장 이영훈) 직원 18명이 지난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치면 구치리 밤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가뭄 피해로 밤 수확에 애로사항이 많은 사정을 듣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봉면(면장 성홍제)은 지난 23일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조성된 화단정비를 위해 영산홍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비봉면 장재리 군계와 방한리, 중묵리 등 화단 곳곳에 식재된 영산홍은 매년 봄마다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여름내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는 이번 작업을 통해 내년 봄에는 한층 더 정돈되고 화사한 영산홍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홍제 면장은 “앞으로 도로변 가로화단을 중심으로 내년 6∼7월 개화가 기대되는 꽃양귀비 종자를 공급받아 파종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이 결합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구하기 위한 제6차 팜파티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 건강가정센터 회원, 오산신협 조합원, 다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고추랜드, 칠갑산그린헬스, 온직다원 등 3개 체험농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추장아찌체험, 청국장체험, 다도체험과 악기연주, 미술·조각 작품 전시, 향토음식체험을 통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코너가 마련됐다. 군은 팜파티를 통해 농촌의 다양한 경험과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 농업인으로서의 가치관 등을 나누고 농촌의 놀이,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칠갑산로타리클럽(회장 임창길)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팔순 고령의 몸으로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자녀의 병간호를 하며 노후 된 주택에서 살고 있는 윤모 할머니(83) 가정이다. 칠갑산로타리클럽은 9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르신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정산축구회(회장 노문선)가 지난 24일 열린 제22회 청양군수기 읍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산축구회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남양면과 청양읍, 4강전에서는 비봉면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전에서는 대치면을 만나 5대 3의 스코어로 승리, 우승에 올랐다. 이로써 정산축구회는 지난 2007년 우승한 이래 8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지난 23일 지역발전과 선도농업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장평면민대상으로 전덕만(미당리·63·사진)씨를 선정했다.전덕만씨는 대전실업전문대학 졸업 후 1974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며 수박, 멜론, 토마토 등을 30여 년간 재배하면서 꾸준히 작물재배 방법을 연구하고 초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