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보령으로 가는 화성면 국도 36호선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지나는 이들의 꽃샘추위로 움츠렸던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 이 개나리꽃 화단은 화성면사무소에서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조성한 꽃길로서 따뜻한 봄기운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봄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비봉면(면장 국종덕·사진)은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추가모집을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하고 있으며 재산상황 및 독신가구이거나 경제무능력자와 동거하는 노인가구를 배점 기준에 의해 우선 선발하고 있다
청양군(부군수 정송·사진)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1일 물가안정대책 간담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군청 부군수실에서 충청남도 물가담당자를 강사를 초빙해 상인회장, 물가모니터요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화 방안에 대해 설명를 듣고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애 3번 이상 시 경범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청은 11일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polinlove.tistory.com)’를 통해 스토킹에 대한 명확한 처벌기준을 공개했다 공개된 처벌 조항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경범죄 처벌법’으로 이를 어길 경구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형을 받게 된다
이메일 명세서를 빙자한 ‘피싱’ 사기가 활개, 경찰과 시중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종이명세서 대신 이메일명세서를 이용하는 은행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한 신종 피싱 사기다 범행 방법은 간단하다. 카드사나 은행을 사칭해 이메일 명세서란 제목으로 악성코드가 담긴 압축파일을 무작위로 발송한 뒤 수신자가 이 압축파일을 열면 개인정보를 순식간에 빼내는 방법이다
불량식품이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과 함께 ‘4대 사회악’으로 지목됐지만 불량식품 유통과 판매 행위에 대한 일선 현장의 반응은 여전히 무관심에 가까울 정도로 냉담하다. 단속을 천명한 경찰 등 사법기관과 자치단체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만 내비칠 뿐 불량식품 유통 근절 등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
대치면(면장 임장빈·사진)은 지난 11일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초등학교(교장 윤종석)에서 4월 정기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치면사무소에서만 실시되던 회의를 돌아가며 각 기관·단체의 사무실에서 하기로 결정한 뒤 처음으로 수정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청양군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전 군민의 관심 속에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2일 장평면 죽림리 형제칠갑영농법인 김기민씨가 300만원을 미래의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산3·1운동만세현창회(회장 윤홍수)는 지난 15일 정산면 서정리 일대에서 일제 강점기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된 ‘정산 3·1만세운동’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종경 홍성보훈지청장, 윤석경 광복회 대전 충남연합지부장, 김구원 청양교육청장 등 기관ㆍ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 기념식,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전국 지자체 방역 당국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통상 2월말로 끝냈던 비상 상황실 운영도 5월말까지 연장하는 등 AI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신종 AI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1649년 영국, 찰스 1세 처형, 1776년 미국,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 1875년 프랑스,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 시작. 위에 예시한 사례들은 ‘한 표’에 의해 명암이 엇갈린 사건들이다. 한사람의 운명을 갈리게 하고, 한 나라의 언어를 결정하고, 국가형태를 바꾸는 중차대한 결정에서 발휘된 ‘한 표’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조권씨 트위터에 저 나와요.” 그룹 ‘2AM’ 조권(24)의 트위터를 뒤져보면 게시된 사진 속에 그녀가 있다. 그녀의 지인들은 신기해했다. “조권씨 트위터는 자주 기사화가 되나 봐요”라며 큰 눈을 더 크게 뜨는 그녀의 반응도 비슷했다.
“농번기 일하기도 바쁜데, 선거가 다 뭐래유." 재선거가 중반전으로 치닫으면서 각 후보들은 청양과 부여를 오가며 표밭갈이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 반면 유권자들은 '정치 보다 생업'이라며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후보들은 인구 유동성이 많은 곳을 찾아 열띤 유세전을 펼치며, 얼굴·이름 알리기를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냈다.
단양·부여 재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여당의 '인물론'과 야당의 '정권견제론'이 부딪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청권 맹주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충남지사 출신인 이완구 후보는 ‘인물론’을 강조하며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원내 진출을 이뤄내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초반의 압도적인 우세 분위기를 선거운동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주도하겠다는 이 후보 캠프의 전략이다. 이 후보는 재선거인 만큼 판을 키우기 보다는 조용히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그 동안 중앙당의 대대적인 지원도 사양했는데 그럼에도 당내 비중 있는 현역 의원들과 주요 인사들이 격려차 연일 방문하고 있다. 이완구 후보는 공식적인
예산군(군수 최승우·사진)은 친절봉사와 신뢰행정 실천 등 행정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지난 4월 1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화성농협(조합장 이성규·사진)은 ‘칠갑산 청정한우타운’의 마지막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사업을 착수한 한우타운은 소매점과 식당 제1동, 식당 제2동 등 국비, 도비, 군비, 자담 등 총17억 6천만 원이 투입되어 오는 4월 말에 오픈예정이다
서산시(시장 이완섭·사진)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과 함께 경영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올해 8억여원을 투입하여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부시장에는 LED전광판과 안내판 설치, 전기시설 개선,옥상 방수가 추진되고, 대산,해미시장은 화장실 리모델링, 비가림시설 설치로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한다
충남도가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와 함께 소규모 건축물 기술 지원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지사는 8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최종옥 충남건축사회장과 ‘소규모 건축물 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사진)는 8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정책을 국가가 꼭 쥐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