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정성희)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천장호~서정리 구간 및 주요가로화단에 위치한 화단 재정비, 연산홍 및 국화꽃을 식재했다. 특히 천장리~서정리 구간에는 연산홍1,300주, 면사무소 주변 화단에는 백철쭉 700주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가뭄에도 잘 살수 있도록 완벽하게 식재했다.또 기존에 조성..
비봉면(면장 성홍제) 강정리 갈마동 경로당이 지난 19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봉면 갈마동길 57-13번지에 단층 91.84㎡ (약27평)의 규모로 지어졌다.특히 기존의 경로당은 면적 49.5㎡ (15평)으로 비좁고, 조립식판넬구조로 지어져 겨울이면 추워서 지내기 어려웠으나 새롭게 준공한 이번 경로당은 철근콘크리트구조물로 편안하고 따뜻한 지역의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명달식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어 이곳에서 마을 애경사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과 여가선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홍제 면장은 “노인분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 많으신데 훌륭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라며 “강정리 주민들의 화합과 사랑방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남면 칠갑마루친환경알밤연구회(회장 이중휘)는 지난 19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무농약 인증 신청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기존 무농약 임산물(알밤)로 인정받은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올해 11월 12일 만료됨에 따라 갱신을 위한 실무절차를 의논하고자 개최됐다. 이에 인증신청서 작성방법, 토양관리 병충해방지 등을 기재한 작업일지, 토양시료채취 시비처방서 등 증빙자료 확보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김종섭 면장(사진)은 “회원 간 기술교류를 통한 최고품질의 밤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화성면(면장 최재영·사진)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화성면장을 비롯해 화성면 귀농·귀촌협의회장(회장 박천희) 및 회원부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에게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하여 안내하고 애로사항 및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됐다.
대치면(면장 강태선·사진)은 지난 13일 장곡사 입구 휴경지에서 올해 경작한 콩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면은 청양 콩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 시책에 맞춰 2013년부터 칠갑산 주변에 콩밭조성사업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된 콩으로는 두부를 만들어 김장김치와 함께 관내 소외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왔다.올해에도 지난 6월 휴경지 4,362㎡에 콩을 파종하여 수확한 콩을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강태선 면장은 “가뭄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은 콩 수확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맙다”며 “수확된 콩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정성껏 두부를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군 계획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각계각층의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각 분야별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도시계획, 설계, 토목, 경관, 건축계획, 도로교통, 환경, 문화, 정보통신 등이다.신청자격은 ▲충남·대전지역 대학의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을 가지고 3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자 ▲석사학위를 가지고 6년 이상 실무를 수행한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사 자격을 가지고 실무경력 7년 이상의 특급기술자 등 해당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이다.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우수한 전문가 중 종합적, 균형적,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도시 관련 학회 및 협회 등 관련기관·단체의 추천과 공개 모집을 병행할 예정이다.
청남면 청소1리(이장 황명환)는 음력 9월 9일인 지난 21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조상 백춘보씨와 신첨지를 위한 구일차례를 거행했다.약 130여년전 머슴살이를 하던 백춘보씨는 주인이 그를 불쌍히 여겨 내어준 730 ㎡의 땅을 재산으로 삼아 일구었으나 자손이나 일가친척 하나 없어 그 땅을 동네에 기증했다고 전해진다.
유례없는 충남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 봄철 농사용 저수량 확보에 비상이다.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정성규)에 따르면 올해 청양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573mm로 평년의 52%에 불과하고, 청양지사에서 관리하는 26개 저수지에 담수된 저수율은 평균 29.7%로 평년 저수량의 36% 밖에 안된다.특히 적누저수지의 경우 16.5%(16일 현재)로서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이에 대해 청양지사는 앞으로도 가뭄이 상당기간 계속되면 내년 영농에 지장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우선적으로 저수량 확보가 시급한 적누저수지는 인근 지천에 흐르는 하천수를 다단계로 고양정 양수기를 설치하여 저수지에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정산면 배구팀이 지난 1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읍·면대항 군수기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읍·면 직장 클럽에서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정산면 팀이 우승, 청남면 팀이 준우승, 청양읍과 화성면 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정산면 팀 선수들은 개인 시간을 쪼개어 늦은 밤까지 체육관에서 손발을 맞추는 등 서로 화합하고 연습에 몰두한 결과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친환경 테마거리로 바꾸기 위해 도로변에 청보리를 식재했다.식재된 보리는 잡초 뽑기와 철저한 비배관리로 잘 자란 보리길을 조성해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내년 봄부터 황금빛이 물드는 7월까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사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거리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주제로 한 제2회 칠갑산 콩 축제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칠갑산 콩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준환)는 지난 15일 알프스마을 도농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정성희 면장(사진), 축제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수도권 예비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 수료식이 지난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30명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MBC귀농아카데미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론교육 과정 5일과 현장체험교육 및 실습 1박 2일 등 35시간 이수과정으로 진행됐다
국가안보를 뒷받침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 등 사회적 위험에서 국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민방위대 창설이 불혹을 맞았다.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민방위대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조기연 서장, 이광성 서장, 김종선 대대장, 여덕현 청양군재향군인회장, 직장·지역 민방위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발전 유공자 표창, 민방위 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손수 지팡이를 만들어 주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양군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명연호 주무관(54·남·사진).명 주무관은 평소 불편한 몸으로 병원이나 관공서를 찾는 노인들을 지켜보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없는지 고민해 오다 명화주 지팡이 아이디어를 냈다.집 주변이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화주는 가볍고 잘 부러지지 않아 예전부터 노인들이 많이 사용해 왔던 지팡이 재료다.
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 협력단체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찰행정 발전에 공이 큰 협력단체 및 주민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경찰청장 감사장에는 경찰발전위원회 이강희 위원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에는 청양읍자율방범대 이면우 대장·의경어머니회 이수연 회장, 경찰서장 감사장에는 경찰발전위원회 백지현 위원이 받는 등 총 16명이 각종 포상을 받았다.또한 경무과 김근중 경위가 행정자치부 장관, 정산지구대 이정수 경감·생활안전교통과 김성천 경위·정보보안과 양종문 경위가 경찰청장, 운곡파출소 정형완 경감·생활안전교통과 강달형 경위·칠갑지구대 박상군 경위·수사과 이종삼 경사·경무과 최윤환 행정관, 조경재 주무관이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심우성 군의회의장을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청양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일선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심우성 명예서장은 위촉..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매주 2회씩 4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건강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64명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된다.
청양군이 지난 7월 시작한 가족 독서코칭 치료 캠프가 지난 17일 제4회 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캠프는 지난 3회 과정 동안 읽은 책에 대한 독후활동 작품을 전시 및 발표하고 가족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최봉희 문학치료학 박사(독서연구소 알음 대표)를 초청해 ▲독서를 통한 자기탐색과 자기인식의 방법 ▲자녀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독서의 방법 등 독서를 통한 셀프 힐링의 방법을 교육했다.
청양군과 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전국문해교사대회’가 지난 16일 성공리에 개최됐다.올해로 7회째인 전국문사교육대회는 전국의 문해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문해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문해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이날 대회에도 청양군으로 약 200여명의 문해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관계자와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6년 말까지 청양군 문해율 100%를 달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읽고 쓰는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해교육에 대한 열의와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화성면(면장 최재영)은 오는 25일 열릴 상의사 추계 제향을 대비해 21일 제초작업 및 주변청소를 완료했다.화성면 구재리에 위치한 상의사는 조선시대 정승을 지낸 번암 채제공(1720년∼1799년)선생의 사당으로 영당, 제실, 장판각이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평강채씨 후손 100여명이 모여 추계제향을 봉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