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하느님 안에서의 쉼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 지구 사제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왕복 10시간의 거리, 도착한 피정의 집은 동해안 철책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곳곳이 철조망으로 막혀있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6년을 되돌아보면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많습니다.인구 3만3천여 명에 불과한 지역에서 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일이었습니다.또,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임직원들도 이런 저런 인연들로 엮여져 경영과 취재에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습니다.특히 재정적 압박에 따른 경영난과 인력난으..
지금 청양군의 영세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안돼서 시름하고 있다. 특히 빈 상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월세 밀린 가게가 다반사고 생계비 벌기도 빠듯하다. 각종 할인점,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모든 것을 시장 경제에 맡겨둘수는 없다. 재래시장은 퇴출 대상이 아니라 보호 육성의 대상이다. 지역사회의 운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본부’를 설립, 민·산·관이 나서 대안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향토기업을 육성, 이들과 함께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재래시장과 지역주민 간의 편리한 유통체계, 상품 경쟁력 확보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 편집자 주 “인구 3만2천여 명의 청양군에서 청남·장평 주민은 부여시장으로, 목면·정산은 공주로, 화성·운곡·비봉은 보령·홍성으로 상권이 이리저리 분산되고 있으니 장사가 될 턱이 있나요. 빚을 얻어 연명하면서 마지못해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청양읍에서 십 수년째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 모(52)씨의 하소연이다. 이 같은 청양경제의 불황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그 정도가 심각해 타개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한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불황의 요인으로 노령인구의 급증에 따른 상대적 소비인구의 감소와 쌀값문제 등 어려운 농촌현실 때문에 농민들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고 충남의 알프스인 칠갑산 지역은 도립공원으로 묶여 있는 등 경제여건이 크게 악화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상당수가 타 지역 시장으로 상권이 유출되고 있다는 데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청양읍 이 모씨는 “며칠전 아이들 등산복을 구입하기위해 대천시장까지 갔었다”며 “청양에서도 등산복 정도는 구입할 수 있는데 유명 브랜드가 없어 습관처럼 대천이나 홍성, 공주, 대전시장 등을 찾게 된다.”며 겸연쩍어 했다. 또 청양읍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김 모씨는 “주5일제가 실시되면서 금요일 저녁부터 토·일요일엔 아예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아버린다.”며 “이 같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생계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뜻 있는 주민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인들이 내건 인구늘리기 등 실현성 없는 공약 대신 시장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시장경제가 살아나면 인구는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운곡면(면장 윤주원)이 자매 결연지와 농특산물 직거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곡면 신대리 사자산 마을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신대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청양의 농특산물인 구기자, 고사리, 찹쌀, 잡곡 등을 판매해 3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윤주원 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도권지역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우수한 청양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의 수익도 올리며,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게 농산물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치면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복봉수씨를 위원장으로, 현찬봉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청양군이 더욱 체계적인 사업건의 방식 수립을 위해 소규모지역개발사업 건의 절차를 개선했다. 군은 최근 지역개발사업 선정 시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대표를 통한 건의가 아닌 민원인 독단적 의견 제시로 이장 권한 및 역할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특정인만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화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자는 마을대표자와 협의해 타당성 여부를 읍·면에 접수하고, 읍·면 담당부서는 현지 확인 후 해당실과로 제출해 적정성을 판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양군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0일 화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올해 매입 물량(1포/40㎏)은 ▲산물벼 1만1667포 ▲포대벼 9만1036포 ▲시장격리곡 5만8966포 등 총 16만1669포이다.매입가격은 작년 수준인 벼 1등급기준 40㎏ 포대 당 5만2..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구로 월 3만2000원이 지원되고, 조제분유는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이나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한정되며 월 4만3000원이 지원된다.
청양칠갑사진회(회장 김기상) 제21회 회원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500여명의 군민과 사진 애호가가 관람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전시회는 청양칠갑사진회 회원들이 청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찍은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있었던 개전식에는 김승호 부군수, 이진우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진 애호가 50여명이 참석해 회원전을 축하했다.
청양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한규섭)는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를 이용한 발효 청 실습교육을 가졌다. 다양한 효능과 함께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이름 붙여진 오미자는 청양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등과 함께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작물로 재배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독특한 맛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는 오미자의 유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간 기능을 회복해 피로해소를 도우며, 씨앗에는 항산화물질이 80%가량 함유돼 있다.
가을철 농촌 마무리 수확작업이 바쁜 가운데 일손이 모자라 허덕이고 있는 장애노인집을 찾아 농촌일손도 돕고, 집주변을 말끔하게 정돈해 준 단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지소장 박종현)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봉사단원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는 지난 4일 청양군 목면 대평1리 우 모씨 댁을 찾아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 시군의회의원들은 지난 5일 합동연수에서 충남 서부권 가뭄피해지역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 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충남 시군의회의원 일동은 건의문을 통해 ▲가뭄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노후 상수관로 개선사업 전액 국비지원 ▲금강 백제보에서 보령댐 구간 도수로 조속 설치 ▲가뭄극복 범정부 대책 강구를 건의했다. 심우성 충남의장협의회 장(사진)은 “현재 지속적인 가뭄 피해로 우리 충남지역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충남 시군의회의원 모두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범정부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양면(면장 이강국·사진)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회의를 열고 가뭄극복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면은 이날 회의에서 ▲관정개발사업 확대 ▲논 물가두기 사업 대대적 추진 ▲소류지, 하천(보) 준설사업 ▲소류지 및 저수지 담수 ▲범 군민 절수운동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청남면 청주한씨 참의공파인양종중(대표 한맥회)와 충남문인협회는 지난 7일 동강리 산1번지에서 100여명의 종중회원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산 한명수 선생과 해대 한상각 교수의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청남면 인양리에서 태어나 금남시사회에서 활동하신 한명수 선생과 공주교육대학, 공주사범대학, 공주대학교 등 교육계에 몸 담았던 해대 한상각 교수는 부자 시인으로 시인의 고향인 청남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 시비를 세우게 됐다.
목면(면장 정진설·사진)은 최근 지속된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경우 영농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 논물 가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목면은 논 재배면적이 412㏊이며 이중 논 물가두기 가능면적이 45㏊로 조사됐고 농업용 관정 460공이 설치돼 있다.면은 우선 시범지역..
청양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반기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주는 시술로 치아에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 등의 효소작용을 억제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한국자유총연맹청양군지회는 지난 6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25차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독경 등의 종교의식과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임동금 지회장 직무대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닐 때만 쟁취할 수 있으므로 나라안보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헌신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화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요즘, 이럴 때 일수록 화합과 결속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은 청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명품화를 위해 서울의 백화점, 마트, 도매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양군 표고생산자 작목반 30여명은 지난 6일 서울 가락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경매에서 청양산 표고가 최고가로 낙..
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0일 장평청남파출소에서 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청남파출소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장평청남파출소는 1988년 9월 청사를 신축하여 노후된 건물로 현재까지 이용해 오면서 경찰관은 물론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올해 초 증축 예산을 확보하여 직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완공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은 한층 더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청양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등산객이 많은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부여국유림관리소,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50여명이 참여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은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가을철 산불발생 ‘Zero’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