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6일 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각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신증후군출혈열과 쯔쯔가무시증 예방 요령 및 접종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보건진료소에서 행하는 진료 중 당화혈색소검사, 고지혈증치료, 흡연용기관지확장제 투여 등이 추가된 지침 개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청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경농민 취득세 감면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내용은 자경농민 취득세 감면(50%) 요건 중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의 범위를 농업종사 기간 및 거주요건 외에 소득기준을 추가하는 것으로 감면혜택이 실제 자경농민에게 귀속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취지로 개정됐다
청양군은 탈루·은닉세원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7대 전용화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청양군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한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임명된 전용화 원장은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33년간 근무한 보건전문가로 보건사업 및 진료 부문에 있어 주민 불편과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 등의 역할수행이 기대된다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에 한해 돈이 없어도 일단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20년째 시행 중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 50대 급성복막염 환자가 응급실에서 진료비 1만7,000원 미납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해 숨지면서 이미 갖춰진 사회안전망조차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 회원들과 다문화여성들 30여명이 참여해 손바느질로 만든 수세미 300여개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6일 청양읍에 기증했다
불법사금융 마구잡이 마케팅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상업지역은 물론 아파트, 원룸밀집지역 등 주거지역까지 불법 대출 명함전단이 점령했다. 그러나 행정기관의 단속은 전무하고 불법 대부전단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정부가 도입한 ‘신속 이용정지제도’도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지적이다
청양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산업체 및 환경감시ㆍ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ㆍ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사진)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조손 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명절음식을 손수 전달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8일 청양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상영된 영화 ‘군도’를 보기위해 지역민 12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어린아이부터 팔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가족단위로 간단한 음식과 돗자리를 준비해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웃과 함께 즐기는 등 새로운 관람문화가 형성됐다.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청양군 정산면 마치2리 마을회관에서 이영훈 정산면장, 정산면남여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남양면과 화성면의 경계에 위치한 백월산 임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백월산을 관광명소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청취했다
농업회사법인 ㈜동방(대표 이유훈)은 청양읍 읍내리에 요거트 체험·판매장를 설치하고 지난 25일 관계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청양군내 10개 농축산물 작목반 및 법인 구성원들의 출자를 받아 주식회사로 설립된 ㈜동방은 지난 해 10월 농어업6차산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소규모 두레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12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청정청양으로의 건강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청양시장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가 청양군민들을 비롯해 대도시 소비자들, 인근 시·군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대형마트들이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초토화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그러나 지역상생을 구호로 외치던 대형마트들은 매출 대부분을 지역 밖으로 유출시키고 지역사회의 기부나 인력채용 등은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용역계약 체결시 지역업체를 외면하거나 입주업체에 대한 횡포도 여전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소득 하위 70%의 노인들에게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들에게는 ‘줬다 뺏어 가는 무늬만 연금’으로 전락,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당진시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문화·관광 및 경제적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후속대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당진 솔뫼성지는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천주교 아시아 청년들의 대화가 1시간 40분가량 이어지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안 방포항과 학암포항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이 변경 반영돼 어항 개발이 가속화된다. 충남도는 최근 태안 방포항과 학암포항 등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기본 계획이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어항에 대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배미동에 소재한 아산생태곤충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전시되고 있는 사막여우 한 쌍이 올해 7월 초 처음으로 3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친구로 나와 아이들에게 친숙한 사막여우는 아산생태곤충원의 인기 동물로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는데 국내 동물원에서는 5번째로 자연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해서 그 기쁨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산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의 대화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