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신동엽시인의 껍데기는 가라 중에서) 4월이면 더욱 생각나는 민족시인 신동엽이 태어나고 자라난 곳 부여,시인의 발자취를 찾아 부여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이용우 부여군수(사진)는 지난 22일 오전 군청브리핑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힐링캠프 운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용우 군수는 "최근 복지업무가 확대되면서 담당공무원들이 업무과다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감정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시점으로 스트레스 극복방법과 심리치유 등에 중점을 둔 힐링캠프를 운영 추진하고, 상시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고위험군인 경우 별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 유·불·무 산신제를 볼 수 있는 ‘제16회 계룡산 산신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겨레의 명산인 계룡산 신원사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지는 계룡산은 신라 시대에는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해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부여군 장암면과 충화면의 경계에 위치한 점상리 덕림병사에는 요즘 수양벚꽃과 배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305호로 지정된 덕림병사는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말기에 세워진 것으로, 성주산 자락에 자리한 이 지역을 덕림동이라 불러왔으며, 당시 덕림사가 있던 곳이었으나 고려 조신(趙愼)선생의 재실로 사용 되고 있다
군지는 한 지역의 변천사를 기록한 중요한 역사자료다. 그중 1929년 발간한 부여지(扶餘誌)는 몇권 남지 않은 희귀본으로 그 가치가 큰 가운데 부여지 1질 2권이 오랜 외유 끝에 군으로 돌아왔다
가남초등학교(교장 김기업)는 지난 19일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 수업은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습활동 및 학교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두 자녀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참관기회를 늘리기 위해 1교시에는 2, 4, 6학년, 보건수업을, 2교시에는 1, 3, 5학년, 꿈누리반(특수) 수업을, 3교시에는 교과전담 수업의 순서로 수업이 공개되었다
동영중(강희성 교장)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22일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발생예방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시청’의 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시행했다
청양유치원(원장 김봉순)은 4월 19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 동안 ‘장애인인식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에 대한 유아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유아의 원활 한 통합교육 운영을 도모하고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는 환경과 분위 기가 조성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배려의 마음을 기 르기 위해 운영됐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우척식)는 22일 본교 명덕관에서 중회시간을 이용하여 즐거운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아름다운 노랫말를 통해 언어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예쁜 마음을 길러 학교폭력예방 및 성인권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청양초등학교(교장 정배상)는 4월 22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아산 가정 성상담지원센터의 협조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요즈음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사건이 연일 보도되면서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교육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지난 22일 관내 조무직렬 공무원들의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 및 학교시설 최적화를 위한 ‘기능나눔 두레 119지원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기능나눔 두레 119지원단’은 청양지역 특성상 대부분의 학교가 농산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수선업체와의 거리가 멀고 소규모 시설 수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부담감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됐다
운곡초등학교(교장 임귀빈)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내에 마련된 독도 전시회장에서 제1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의 실상을 홍보하고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공고히 하여 초중고 학생 및 일반국민 모두가 독도 사랑 마음과 수호의지를 갖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바른품성 으뜸학력 스마트한 청양교육’을 위해 전력질주 하고 있는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이 앞서가는 행정력으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2012년도 자체 행정감사 결과 행정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은 것이다
청양군은 부자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기자 GAP인증농가 100호 육성사업대상 농가를 최종확정하고 지난 18일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운곡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지방세 체납액을 강력하게 징수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오는 4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징수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지난해 이월 체납액 1,172건 7500만원에 대하여 체납자들에게 지난 12일 독촉장을 발송하고 직원과 이장으로 하여금 4개반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징수에 나서는 한편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8일 누구나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3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리플릿 3,0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총12면에 걸쳐 제작된 리플릿은 지방세 전반에 걸쳐 세목별로 납부시기, 세율, 납부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치면 광대리(이장 최희락)의 ‘도예체험학습장 사업’이 지난 3월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013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가치와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 시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28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대치면(면장 임장빈·사진)은 지난 17일 체육회 실무추진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11회 면민의 날 기념 어버이사랑 한마음 체육대회’의 세부적인 일정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전중수)는 18일, 4대강사업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 준공지구인 도림저수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거행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사진)가 고추공정 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오는 29일부터 마을회관으로 배송?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된 고추 묘는 청양, 대들보, 배로따, 파워스피드, PR스마트 5개 품종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파종해 접목 및 가식작업을 통해 생산된 우량고추묘를 군내 1,000여 농가에게 105만 주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