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이정림)는 지난 7일 칠갑산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칠갑산 등산을 통해 체력단련을 하여 건강증진에 힘쓰고, 면암 동상, 장곡사 조사학습을 통해 청양의 얼을 계승하여 애향심을 기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무용의 불모지인 시골학교에서 한국창작무용(초등부 부문) 금상을 수상, 예체능계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예체능계 최고의 명문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주최하는 제12회 K’ARTS 전국무용대회 한국창작무용 초등부 부문에 참가한 이석준(사진) 청양초등학교(교장 김경순) 5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양도서관(관장 서윤희) 지역주민 대상 ‘바른마음 요가교실’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저녁 19시에서 20시까지 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운영하는 요가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3회 개설되어 있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활동으로 마음과 몸 정신의 융화와 경험을 중시하며 육체적인 건강과 안녕을 추구한다. 혈액순환운동, 관절운동, 유산소운동, 이완운동,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이 강좌는 근육풀어주기, 스트레칭요가로 이루어져 있다.
정산중학교(교장 강병갑)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평가 결과 도내 25개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정산중학교는 2014년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에서 학교장 경영의지와 영역별 실태분석, 교육목표 및 특색교육, 교육목표별 구현 계획, 교육과정 편성 등의 영역을 중점으로 교육과정이 백화점식 교육활동이 되지 않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인성중심 수업 운영으로 내실 있게 편성되어 도내 25개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14일 오전 10시 청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 돌봄전담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수정초등학교 장철순교감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근절의 최우선은 사전예방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돌보며 다양한 징후를 살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하였고, 이어서 도산초등학교 유미선 교장은‘방과후학교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안전관리 방법, 생활지도방법, 프로그램 만족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소속학교 교직원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등 기본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황인석 무소속 청양군수후보(사진)가 금강변 둔치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 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황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남면 금강변의 둔치에 승마장, 축구장, 그라운드·파크골프장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을 건설하고, 군내 각종 체육경기장의 확장과 전국단위의 체육경기 유치팀을 운용하는 등 군민체력향상과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중심지 청양 건설‘을 목표로 칠갑산의 체류형 관광지개발을 비롯해 △칠갑산구곡 둘레길 조성 및 순환관광버스 운행 △유사성 각종축전의 통폐합과 민간주도형 축전으로 점진적 전환 △백제권 문화에 포함한 문화재 발굴 복원 △대형 문화축전 및 공연 유치 △군민 문화활동 지원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영환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지지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읍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개소식이 가졌다. 이날 임영환 청양군수 후보는 연설에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저 임영환은 청양의 토박이며 아들로써 약 40여년의 공직생활과 청양군의회 의원으로서 청양발전을 위해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군정을 운영하는 것인지 현실적으로 경험하고 행복하고 잘사는 청양, 깨끗한 청양군정을 만들기 위해서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낙후된 청양을 위한 확고한 소신과 검증된 실력을 통해서 군민의 민의가 반영되는 군정을 책임지는 참된 군수가 되고자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 임영환 청양군수 후보는 민선4기 청양군청 재직 시 기획 감사실장을 4년 6개월간 수행하면서 청양지역 군민을 위한 생활문화 체육시설 기반구축과 청양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청양고추 육성사업에 약 100 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발전시켰으며 청양 및 정산시장을 현대화 하였고 지방 산업단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양정신 문화 함양 등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피력하였고 임영환 후보는 실력과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지역 사회에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반드시 투명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군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면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임영환의 5대 공약을 발표 및 설명하였다.
◇…청남면(면장 양대규.사진)과 장평청남파출소는 9일 합동으로 관내 동강오토캠핑장 일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캠핑객이 급증함에 따라 최근 잇따라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등록면허세(면허분)의 선납제도를 활용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새로 면허를 받거나 변경 받는 자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대표적인 항목은 ▲일반(휴게)음식점 허가 ▲총포 허가 ▲도로점용 ▲건축물 신축 ▲이ㆍ미용업, 체육시설 허가 등이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이 지난 8일과 9일 한전청양전력소와 아모레퍼시픽 청양대리점을 방문해 이동건강증진실을 운영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건강증진실은 여유 시간이 부족해 건강관리에 다소 소홀해지기 쉬운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주고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습관과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군민의 안전은 군민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 등 지역적 특색에 맞는 시책으로 업무를 시작한 양철민 청양경찰서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21일 취임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서비스’,‘장례차량 에스코트’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치안을 실현하고 있는 양철민 서장의 100일은 남다르다. 청양은 인구 3만2천여 명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인구도 적고 치안상황도 적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30%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장애인 1천여 명,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근로자가 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청양군이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청양’을 내걸고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대 군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동영상은 정부3.0의 핵심가치 구현을 위해 국민이 중심이 되고, 국민이 만족하고, 국민이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최근 청양읍에서 교통사고를 위장한 자해공갈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자해 공갈범은 골목길이나 양방향에 주차가된 도로변에서 차가 지나갈 때만 기다리다가 몸을 툭 쳐 다친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치료비를 뜯어내고 있다는 것.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경 청양읍 백제신문사에서 청양군의료원 방향 칠갑산로길에 50대 남성이 서행 중인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고통을 호소하고 치료비를 요구하는 행위를 보이다가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도망을 쳤다는 것이다.
지역문화계의 큰 인물인 향토사학자이며 언론인 출신인 안종일 전 청양문화원장이 향년 85세를 일기로 지난 8일 타계했다. 1929년 청양군 화성면 신정리 청대골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91년 3월 제3대 청양문화원장에 취임하여 2003년까지 12년간 문화원장으로서 향토문화 발전에 몸 바쳤고, 문화원지도 창간,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 대한 연구서와 향토문화자료관을 위해 역사자료와 민속자료 1천7백여점을 수집하는 등 향토문화 발전에도 기여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 산야초를 이용한 가공교육이 지난 9일 구기순장아찌, 맥문동장아찌 가공기술교육을 끝으로 총 7회에 걸쳐 성황리 종료됐다. 신소득 창출과 산야초 가공 전문가 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청정 청양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산야초 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대학 산야초반 과정과 연계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와 농업인대학 교육생 30여명은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원장의 지도로 민들레, 방풍, 구기자순 등 장아찌 14종과 산야초를 이용한 힐링요리 7종 등 총 21종의 가공기술을 습득했다.
◇…대치면(면장 임장빈.사진)은 지난12일 대치천변 및 자매공원에 조성돼 있는 매실나무 둘레길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대치면이 올해 특수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매실나무 둘레길은 대치천변과 주정1리 자매공원에 300여주의 매실나무로 조성돼 있다.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쓰레기 무단적치와 잡풀로 우거졌던 가로수 길 주변에 청보리를 식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면은 지난해 10월부터 깨끗한 친환경 테마거리 바꾸기 일환으로 도림로 미당리부터 지천리까지 10㎞ 구간 도로변에 청보리를 식재하고 잡초 뽑기와 철저한 비배관리를 해 왔다.
6.4 지방선거가 임박해지면서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제작한 명함이 거리를 어지럽혀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행사장에 가면 후보자들이 돌린 명함이 수십장씩 바닥에 버려져 있는 실정이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28명에 달한다. 명함을 배부할 수 있는 기준은 기초의원 후보의 경우 후보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독립적으로 명함 배부가 가능하다. 또한 선거사무원과 후보가 지정한 1인도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가로 9cm, 세로 5cm로 명함을 제작할 수 있는데 명함 제작 부수와 관련된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서울홍익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학생 234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9일 대치면 (광금리, 상갑리), 정산면(백곡리), 비봉면(양사리, 신원리), 청양읍(청수리, 송방리), 장평(분향리), 남양(흥산리) 등 9곳에 도착한 학생들은 다음날 일손을 돕기 위해 각 마을회관에 짐을 풀었다.
오는 2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3일까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이 기간 중에는 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 특정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것도 자유롭다. 특히 관혼상제의식이 거행되는 장소와 도로나 시장, 점포, 다방, 대합실 등 기타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