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의회의원들은 지난 5일 합동연수에서 충남 서부권 가뭄피해지역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 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충남 시군의회의원 일동은 건의문을 통해 ▲가뭄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노후 상수관로 개선사업 전액 국비지원 ▲금강 백제보에서 보령댐 구간 도수로 조속 설치 ▲가뭄극복 범정부 대책 강구를 건의했다. 심우성 충남의장협의회 장(사진)은 “현재 지속적인 가뭄 피해로 우리 충남지역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충남 시군의회의원 모두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범정부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양면(면장 이강국·사진)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회의를 열고 가뭄극복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면은 이날 회의에서 ▲관정개발사업 확대 ▲논 물가두기 사업 대대적 추진 ▲소류지, 하천(보) 준설사업 ▲소류지 및 저수지 담수 ▲범 군민 절수운동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청남면 청주한씨 참의공파인양종중(대표 한맥회)와 충남문인협회는 지난 7일 동강리 산1번지에서 100여명의 종중회원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산 한명수 선생과 해대 한상각 교수의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청남면 인양리에서 태어나 금남시사회에서 활동하신 한명수 선생과 공주교육대학, 공주사범대학, 공주대학교 등 교육계에 몸 담았던 해대 한상각 교수는 부자 시인으로 시인의 고향인 청남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 시비를 세우게 됐다.
목면(면장 정진설·사진)은 최근 지속된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경우 영농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 논물 가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목면은 논 재배면적이 412㏊이며 이중 논 물가두기 가능면적이 45㏊로 조사됐고 농업용 관정 460공이 설치돼 있다.면은 우선 시범지역..
청양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반기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주는 시술로 치아에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 등의 효소작용을 억제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한국자유총연맹청양군지회는 지난 6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25차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독경 등의 종교의식과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임동금 지회장 직무대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닐 때만 쟁취할 수 있으므로 나라안보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헌신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화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요즘, 이럴 때 일수록 화합과 결속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은 청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명품화를 위해 서울의 백화점, 마트, 도매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양군 표고생산자 작목반 30여명은 지난 6일 서울 가락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경매에서 청양산 표고가 최고가로 낙..
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0일 장평청남파출소에서 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청남파출소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장평청남파출소는 1988년 9월 청사를 신축하여 노후된 건물로 현재까지 이용해 오면서 경찰관은 물론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올해 초 증축 예산을 확보하여 직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완공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은 한층 더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청양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등산객이 많은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부여국유림관리소,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50여명이 참여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은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가을철 산불발생 ‘Zero’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청양군이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내달 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방침으로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를 통해 경각심을 주고 ▲2단계 집중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고의적인 오염행위는 강력히 처벌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갑수)는 지난 10일 위원 및 청양읍사무소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날 참석자들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목포 유달산 둘레길 산책, 자연사박물관 및 갓바위 등을 견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의 역..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청양문화원이 청양 문화예술인들의 숨통을 틔어주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청양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멋들어진 화합 한마당 잔치인 ‘청양문화원 동아리예술제’가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청양군이 후원한 이날 공연에는 이석화 군수, 김홍열 도의원, 김은자 교육장, 동아리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목면 이신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신정 주무관(사진)은 언제나 밝고 쾌활한 목소리로 주민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친절한 목면의 얼굴’로 불린다. 특히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족, 아동 등 사회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우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최근 안심1리 김모(89세)노인 부부가 어린 손녀(12)를 부양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제도권 내 보호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며 지역의 독지가와 후원을 연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내년도 농업용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충남도내 강우량은 575.6㎜로 평년 1277.4㎜에 비해 45%에 불과한 비가 내렸다. 또한 청양군내 62개소 소류지 저수율은 30.2%로 지난해 78%에 비하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가뭄의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용수 수지 분석에 따르면 내년 봄까지 무강우가 이어진다면 청양군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5%이하로 떨어지고, 총 답 면적 7156ha 중 82%인 5884ha에 급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여성축구팀(단장 정상호·감독 전보람·코치 조해미)이 ‘제21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청남도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논산일원에서 펼쳐졌다. 청양여성축구팀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계룡시 축구팀과 열전을 벌인 결과 3:0으로 승리하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칠갑산 알프스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칠갑산 콩 축제’행사에서 ‘칠갑산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칠갑산 콩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준환)는 지난 4일 축제기간인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칠갑산 콩축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칠갑산 콩 축제 노래자랑 개최에 대해 추진위원들과 협의 끝에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칠갑산 콩 축제를 통해 전국에 청양을 알리는데 큰 기대감을 비쳤다.
‘2015년 충남 실버건강운동 발표 대회’가 지난 1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도내 노인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충남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청양읍 읍내4리 경로당이 청양군 대표로 한국무용을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사진)은 지난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마련돼 65세이상 청양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총 24회 운영됐다.
정산면 알프스마을 운영위원회 황준환(53·사진) 위원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마을공동체 조직화 및 활성화로 6차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황 위원장은 산골 오지 마을인 천장리 알프스마을의 농업생산성이 취약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겨울철 바람이 매섭고 해가 잘 들지 않는 자연 환경을 이용,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조롱박 축제와 칠갑산콩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난해 기준 연간 25만명의 방문객과 매출액 18억원의 성과를 낳아 마을공동체 조직화 및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정성규)는 지난 9일 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상순(정산면 대박리·79)씨 농가에서 지붕, 도배, 장판, 난방시설 등을 수리하고 추운 겨울을 걱정없이 지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