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부족으로 상습적 가뭄을 겪고 있는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일원에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청양군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본의지구 저수지 공사 추가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본격적인 한파가 몰려오면서 농업시설물에 대한 재해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청양군이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몇 가지 행동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파나 폭설이 내리기 전, 과수의 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등으로 피복하고 처져 있는 하우스밴드(끈)는 팽팽하게 당겨둬야 한다
청양문화원 문화나눔봉사단은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이택범 문화나눔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고형 건축물에 돼지사육 웬말이냐?, 불법돈사 철거하라, 악덕농장주를 즉각 처벌하라.” 충남의 알프스로 칠갑산자락에 있는 청정마을인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주민들이 창고용 건축물을 불법으로 용도 변경한 후 돼지 사육을 철거하라며 집단 항의를 벌인 일이 발생했다
대치면(면장 임장빈·사진)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안심방문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면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독거노인 70여 세대를 방문할 계획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각 세대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및 연계할 방침이다
청양군 운곡면 체육회(회장 김동국·사진)는 9일 운곡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사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체육회 결산보고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운곡면 체육회 사업비 및 운영비에 대한 결산 보고와 각종 체육행사 시 보완할 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청양군은 9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 기초지역연대(청양, 홍성, 서천, 부여) 공동사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사례협의회는 청양군 및 인근 지역인 홍성ㆍ서천ㆍ부여군 각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담당 공무원과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원 등 13명이 참석해 아동과 여성의 폭력 위기 및 피해 사례 협의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동절기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마을 상수도 1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겨울철을 대비한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동파사고 및 급수 중단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파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고자 추진된다
청양군은 지난 4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양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제34회 농어촌청소년대상을 수상한 청양군 소재 미녀와김치(주) 윤지영 대표(여, 27세)가 지난 8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 이석화 이사장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결성된 칠갑마루 애호박작목회(회장 임병열)가 짧은 기간 동안 알찬 활동을 추진하며 5일 정산농협청남지소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작목회원 13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작목반활성화 및 수익증대를 위한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존식, 유인식)는 지난 8일 3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연말총회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존식 회장은 “최근 갑작스레 폭설이 내리고 한파가 몰아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며 “작은 성의지만 그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양소방서가 내년 1월에 문을 연다. 청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양소방서 개서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가 지난 1일 ‘청양소방서 개서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소방서 개서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눈과 강추위가 계속되며 폭설로 인한 피해 농가가 늘자 청양군 소재 전투경찰대와 군부대가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지난 5일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장병 10여명은 청양군 비봉면 일대에서 폭설피해로 상심한 농민들을 위로하고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시설하우스 및 과수 눈 쓸어내리기 작업과 마을 안길 제설작업 등을 도왔다
청양군 남양면(면장 전병태·면장)은 지난 6일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9월 자매결연한 남양면 주민자위원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와 주민자치센터 상호간 교류증진을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곡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제순)의 봉사활동이 저물어가는 2014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어 화제다. 여성자원봉사회는 몸이 불편하여 수확을 미룬 고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를 수확하여 농가의 마음고생을 덜어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2014. 3월경부터 우리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청양군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지적장애여성 50여명과 여성자율방범대와 언니 동생 자매결연을 실시하여 활동하여 오던중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등 전달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또다시 치솟고 있다. 삼겹살은 물론 캠핑 열풍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가 높아진 뒷다릿살도 몸값이 높아졌다. 9일 대전·충남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돼지고기 1kg의 도매가격은 5,164원으로 1년 전 4,289원보다 20.4%가량 올랐다
지난 3일 내린 눈이 충남도내 서해안에 집중되면서 청양군 청남면 오리사육 시설 10개동 1,761평 중 4개동 700여평이 전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청양경찰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708전경대 50명을 지원받아 긴급현장복구팀을 편성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다